당뇨병 합병증, 당뇨병성 신장증(신장질환)의 증상, 검사, 치료/신증후군, 만성신부전(신부전증), 신장투석(혈액투석, 복막투석)

3대 당뇨병의 합병증에는 당뇨병 망막증, 당뇨병성 신장증, 당뇨병성 신경 장애가 있습니다.이번 포스팅은 당뇨병성 신장증(신장질환)의 증상, 검사, 치료에 관한 내용이며 신장증후군, 만성신부전(신부전증), 신장투석도 함께 살펴봅니다. 당뇨병성신증의 증상, 검사

신병을 거느린 장수

신장(콩팥)은 배설기능과 내분비기능이 있으며 배설에는 대사산물 배설, 수분과 전해질 조절, 산과 염기평형 기능을 포괄합니다.당뇨병성 신장증이 만성 신부전으로 악화되어 배설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신장 투석을 해야 하는 1위 질환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사구체.

당뇨병성 신증은 당뇨병으로 인한 고혈당과 사구체 고혈압으로 인해 사구체 구성세포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사구체 경화로 이어지는 질환입니다.사구체 고혈압에서는 사구체 수입 세동맥의 확장과 함께 angiotensinⅡ가 수출 세동맥을 수축시키는 것이 악화 요인이 됩니다.그리고 유전인자도 당뇨병성 신증의 발병과 진행에 관여하게 됩니다.병리조직학적으로 당뇨병성 사구체 경화에 의해 미만성 병변이 결절성 병변으로 진행되는 것이 관찰됩니다.당뇨병성 신증의 진행과정은 아래 표와 같이 크게 5기로 분류합니다.

1기신증후군 전기콩팥에 영향이 없는 시기 2기조기신증후군 미량의 알부민요사구체여과율(GFR)은 정상이거나 상승 3기-A현성신증후군 전기지속적단백뇨(1g/일미만) GFR 정상 3기-B현성신증후군 후기지속적단백뇨(1g/일이상) GFR저하 4기 신부전 지속적단백뇨, GFR 현저한 저하 혈청 creatinine 상승 5기 신장기능 상실 생명유지를 위해 투석 필요

사구체여과율(GFR)은 1분간 사구체에서 여과되어 생성된 소변량을 말하며 정상적인 GFR은 100ml/min입니다.2기에서 GFR이 오히려 상승할 경우에는 사구체 출구인 수출 세동맥이 수축하면서 여과압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단백뇨

신증후군에서는 대량의 단백뇨와 저단백혈증(저알부민혈증)이 나타나며 부종과 고지혈증을 동반합니다.성인의 경우 하루 3.5g 이상의 단백뇨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혈청 총단백 농도가 6g/㎗ 이하 또는 알부민 농도가 3g/㎗ 이하라는 조건을 충족합니다.경과별 신장질환의 종류와 사구체 여과율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https://blog.naver.com/komeon92/222443774267

신장질환, 신장질환 분류(사구체신염, 신증후군, 신부전), 원인 및 증상(혈뇨, 단백뇨, 부종, 고혈압..)과 사구체여과율(GFR)의 세부적인 신장질환(신장질환)을 일일이 확인하기 전에 전체적인 신장질환 분류를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blog.naver.com

신장질환, 신장질환 분류(사구체신염, 신증후군, 신부전), 원인 및 증상(혈뇨, 단백뇨, 부종, 고혈압..)과 사구체여과율(GFR)의 세부적인 신장질환(신장질환)을 일일이 확인하기 전에 전체적인 신장질환 분류를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blog.naver.com당뇨병성 신증 치료, 신장 투석혈압, 혈당 조절과 식사 제한이 기본입니다.합병증이 없는 고혈압 목표는 140/90㎜Hg 미만이지만 당뇨병성 신증이 있는 경우 130/80㎜Hg 미만, 3기-B 이후 125/75㎜Hg 미만으로 낮춰야 합니다.혈당 검사.당화헤모글로빈(HbA1c)은 알파체인과 베타체인에 포도당이 결합된 헤모글로빈(Hb)을 말하며, 약 2개월간 혈당 조절 상태를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정상치는 4.3~5.7%로 6.5% 미만으로 조절해야 합니다.신부전이 진행되면 오히려 혈당 조절이 쉬워지는데 신장에서 인슐린이 분해되지 않아 인슐린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입니다.따라서 혈당 강하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저혈당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식이요법으로 단백질, 염분, 칼륨을 제한하고 주로 3기 이후에 시행합니다.특히 단백질 제한이 중요한데 단백질 대사로 인해 발생하는 요소 질소 등이 신장 기능에 부담을 주기 때문입니다.혈액 투석말기 신부전으로 신장기능이 거의 상실된 경우에는 생존을 위해 투석요법(혈액투석, 복막투석) 또는 신장이식이 필요합니다.특히 혈액 투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혈액투석은 혈관에서 혈액을 몸 밖으로 빼내 투석장치를 이용해 노폐물이나 수분을 제거하거나 전해질 이상을 교정해 체내로 되돌려 보내는 치료법입니다.주 3회 정도 실시하고 대략 4시간 정도는 침대에서 안정을 취하십시오.복막 투석복막관을 통해 복강 내에 투석액을 주입하고 복막을 통해 노폐물과 수분이 제거되고 전해질이 교정되기를 기다린 가투석액을 교환하여 하루 4회 정도 시행합니다.신장이식은 정상에 가까운 신장기능을 보상할 수 있으므로 이상적인 방법이며, 신장이식 후에는 거부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합니다.